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원에 심으면 좋은 나무 9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나무는 상록낙엽관목 중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황금사철나무입니다.
황금사철나무는 사철나무의 원예품종입니다.
사철나무의 원예품종으로는 금테사철, 황금사철, 황록사철이 있는데 그중 오늘은 황금사철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황금사철나무의 특성
성상 : 상록활엽관목
학명 : Euonymus japonica 'Ovatus Aureus'
생육분포 : 전
크기 : 수고는 2~6m까지 자랍니다.
개화기 : 6 ~ 7월 흰색
황금사철나무는 금사철, 금사철나무라고도 불립니다.
황금사철의 잎은 반질반질 윤기가 나고, 초여름 이후 꽃자루가 생겨 담황색 및 흰색 꽃이 핍니다.
황금사철은 햇빛이 거의 없어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으며, 내음력, 내공해성이 강해 관리요구도가 적습니다.
다만 황금사철의 황금색 잎은 햇빛이 잘 받아야 황금색으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황금사철은 상록성 식물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푸르른 잎을 유지하는 것이 특성입니다.
특히 황금사철은 바닷가 염분이 있는 곳에서도 강한 수종으로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바닷가 지역의 염분이 많은 곳에서 정원수나 울타리용으로 심어왔습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미니황금사철을 화분이나 플랜터에 식재하기도 하며, 공기정화 식물로도 사용됩니다.
◆ 조경수로서의 가치
상록활엽관목으로서 실외 및 실내외에서 식재가 가능하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기 때문에 관리요구도가 적고 초심자가 키우기 쉽습니다. 차폐식재용 및 작은 경우는 포인트용 식재로도 활용됩니다.
◆ 식재위치
상록관목류로서 주로 차폐식재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10cm 정도의 미니황금사철은 플랜트박스 및 초화류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 식재사례
오늘은 이렇게 실내외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황금사철나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잎의 무늬가 특별하고 고급스러워서 실내에서는 인테리어용으로 많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정원에서는 황금사철나무가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서 차폐식재용으로 많이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원 및 조경디자인에 활용활 수 있는 더 많은 수종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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