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야생화이야기

정원에 심으면 좋은 야생화 추천6 - 꿩의비름

더 나무와 숲과 뜰 2023. 2.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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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원에 심으면 좋은 야생화 추천 6번째 시간에는 꿩의비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꿩의비름은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세계적으로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의 온대지역에 분포되어 자생하는 야생화입니다. 

 

꿩의비름은 이름이 정말 특이한데, 그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강원도 산지에서 꿩이 잘 다니는데 자생하고, 비름은 비듬의 강원도 사투리로 잎을 흝으면 비듬처럼 툭툭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찌 보면 참 신기하게 이름을 붙인다고 생각이 됩니다. 

 

꿩의비름은 다른 말로 미온초라고도 부르며, 꽃말은 순종, 생명, 희망, 평안입니다. 

 

◆ 꿩의비름 특성

성상 : 여러해살이풀.

학명 : Hylotelephium erythrostictum (Miq.) H. Ohba

원산지 :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생육가능 : 전국

크기 : 수고는 40 ~ 70cm까지 자랍니다.

개화기 : 8 ~ 10월 흰색, 붉은색빛이 도는 흰색

 

 

꿩의비름은 여름과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피는 야생화입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키우기 쉬운 수종입니다.

또한, 내한성도 강해서 추운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야생화이기 때문에 정원 및 조경공간에 식재설계 시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식재하는 게 좋습니다. 

 

꿩의비름은 또, 개화기간이 긴 야생화이기 때문에 정원에 식재하면 꽃을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다른 야생화와 혼합하여 식재해도 잘 어울립니다.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라서 '불로초'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꿩의비름은 돌나물과 식물로 예전부터 약초로도 사용되기 했습니다.

청열해독, 지혈, 소아의 피부단독에도 효력이 있으며, 폐렴에 생즙을 내서 복용하여 효과를 봤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 조경수로서의 가치

노지월동이 가능한 야생화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으며, 개화기간도 길어서 정원 및 조경적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나 배수가 좋은 곳에 식재하는 게 생육에 좋습니다. 

 

◆ 식재위치

여러해살이풀로서 관목류 하부나 지피류와 같이 혼식하면 좋습니다. 꽃 모양이 독특하고, 개화기간이 길기 때문에 포인트 식재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

 

 

◆ 식재사례

 

 

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공간에 활용될 수 있는 야생화인 꿩의비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꿩의비름은 이름처럼 독특하지만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야생화 혼식해도 정말 잘 어울리는 식물입니다.

또한, 암석원, 조경석에 식재해도 워낙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라서 정원공간에 꼭 식재를 추천드리는 야생화입니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야생화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경디자인, 시공, 유지관리, 소나무 및 특수목 전지, 실내플랜테리어 조경에 대한 모든 부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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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 rnjs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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