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경관리에서 수목의 피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중 첫 번째 시간은 건조피해입니다. ◆ 건조피해 배경 수목은 일반적으로 낮에 많은 증산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부는 낮에 수분을 과다하게 잃게 되면 잎이 마르면서 수분 부족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건조 초기에는 밤에 수분 상태가 좋아지면서 회복이 가능하지만, 만성적으로 건조한 상태가 계속되면, 광합성을 저조하게 만들어 수목이 생장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시듦 현상이 낮과 밤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건조 피해가 있다고 판단하여 조치하여야 하고, 특히 대형목의 경우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이식하게 되면 이식 후 건조피해로 인해 고사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단풍나무와 같이 건조피해에 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