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원에 심으면 좋은 야생화로 꽃범의 꼬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꽃범의 꼬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야생화인데요.
우리나라 정원 및 조경공간에서도 많이 심는 야생화입니다.
꽃범의 꼬리는 피소스테기아라고도 합니다.
꽃범의 꼬리는 관상용으로 들어온 야생화인데 최근에는 지역에 따라서 우리나라 숲 산지에서 자생하기도 합니다.
꽃범의 꼬리라는 특이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 이름의 유래는 꽃이 핀 모습이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고, 꽃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꼬리처럼 길며 뾰족하게 보여서 '꽃범의 꼬리'라고 지었습니다.
◆ 꽃범의 꼬리 특성
성상 : 여러해살이풀.
학명 : Physostegia virginiana
원산지 : 북아메리카
생육가능 : 전국
크기 : 수고는 60 ~ 120cm까지 자랍니다.
개화기 : 7 ~ 9월 홍색, 보라색, 흰색
꽃범의 꼬리는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여름에는 건조에 약합니다.
꽃은 7 ~ 9월에 피고 총상꽃차례로 달립니다.
여름에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정원에서는 반음지에 식재하거나, 햇빛이 강한 날은 타이머가 있는 이동식 스프링클러로 아침저녁으로 관수하면 좋습니다.
야생화를 혼식할 때 꼭 심는 야생화이며, 꽃 색이 다양해서 정원에서도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꽃범의 꼬리의 꽃말은 청춘, 추억, 젊은 날의 회상입니다. 전체적으로 젊음을 상징하는 꽃입니다.
꽃범의 꼬리의 번식은 봄, 가을에 포기나누기로 하기도 하며, 종자로도 번식이 가능합니다.
◆ 조경수로서의 가치
여름철 피는 야생화로 멋스러운 꽃과 꽃색이 다양하여 정원공간에 많이 식재하는 야생화입니다.
건조에 다소 약하나 반음지에 식재하면 좋기 대문에 정원 및 조경적 가치가 높습니다.
◆ 식재위치
건조에 다소 약하기 때문에 교목 및 관목하부, 반음지 환경에 식재하면 가장 좋습니다.
◆ 식재사례
오늘은 이렇게 이름처럼 특별한 꽃범의 꼬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꽃새도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야생화이끼 때문에 정원공간에 다른 야생화와 같이 심거나, 포인트로 시재를 해도 정말 좋은 야생화입니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야생화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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